이광수 장편 소설 『재생』의 정치 시학적 특성 연구
기관명 | NDS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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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명 | 國語文學 |
ISSN | 1229-3946, |
ISBN |
저자(한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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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영문) | |
소속기관 | |
소속기관(영문) | |
출판인 | |
간행물 번호 | |
발행연도 | 2013-01-01 |
초록 | nbsp; nbsp;본 연구는 지식인과 민중 사이의 권력 관계가 구조화되는 양상을 『재생』의 인식론적 구조와 정서적 구조의 변증법적 연관성 속에서 고찰함으로써 이광수 장편 소설의 정치시학적 특성을 밝히는 단서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재생』은 인식론적 구조의 층위에서 돈의 유혹에 넘어가 파멸해가는 김순영의 타락한 삶을 서사적 문제의 대상으로 초점화함으로써 '나라와 이웃'을 위한 '자기희생적'인 삶의 실천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자기희생적 삶의 실천 가능성은 작가의 서사적 비전을 담지한 인물 신봉구가 농촌에서 자기규율과 금욕 윤리에 의거하여 '불쌍한 백성'을 위해 펼치는 헌신적인 행위로 구체화된다. 그러나 신봉구의 자기 규율에 입각한 금욕적 삶의 실천은 자기 자신에 대한 원한 감정에 그 기원을 둔 것이기 때문에 현실 자체를 부정하는 효과를 낳는다는 점에서 역설적인 의미를 갖는다. |
원문URL | http://click.ndsl.kr/servlet/OpenAPIDetailView?keyValue=03553784&target=NART&cn=NART69884343 |
첨부파일 |
과학기술표준분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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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기술분류 | |
DDC 분류 | |
주제어 (키워드) | 정치시학,인식론적 구조,정서적 구조,자기 원한,자기희생,자기 규율,금욕,politics,cognitive structure,emotive structure,self-ressentiment,self-sacrificial life,auste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