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한글) |
Cao, Lihua,Zhai, Ke,Pu, Jinjing,Hou, Zhimin,Gao, Wei |
초록 |
청다오 해역의 수중 호안 사면은 해저 불안정 활동이 자주 발생하는 지대이므로 해저 차이성 침식, 잔여 언덕(residual mounds), 퇴적물의 집단이동(mass movement) 등 재해성 지질이 존재하여 해상 공정 실시에 막대한 위협이 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해역 내 다중빔(multi-beam), 소나(sonar), 해저 표층 탐사(sub-bottom profiling) 등 음향학 조사 자료를 분석하고, 기존의 연구 성과를 결부하여 수중 호안 사면의 퇴적물 집단이동의 지역적 차이성을 연구하였다. 그 결과, 청다오 수중 호안 사면의 퇴적물 집단이동은 아주 활발하였으며, 해역의 파도 유발 요인의 제어를 받았는데, 호안 사면 윗부분의 수심 3~6m 지역의 해저 퇴적물 집단이동은 사면 방향에 따라 깊게 수평으로 운동하는 추이가 뚜렷하였으며, 해양 공정 실시에 비교적 큰 영향을 미쳤다. 호안 사면 밑부분의 퇴적물 집단이동은 주로 깊은 지층의 외란과 지역적인 탈수 붕괴 압축 작용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