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본 논문에서는 외래 식물(Alien plant) S. apetala B. Ham(S. apetala)의 잠재적 위험을 토론하고자, 파라핀 절편법(Paraffin sectioning)으로 Sonneratia caseolaris Engl.(S. caseolaris), S. apetala의 엽편에 대하여 해부학적 연구를 진행하였다. 그 결과, 두 식물의 엽편은 모두 쌍방측엽(isobilateral leaf)이었고, 주맥 유관속(midrib vascular bundle)은 외사포위 유관속(amphicribral vascular bundle)이었다. 또한 반위사포위 유관속(semi-amphicribral vascular bundle)에는 4급 측맥, 제1급 측맥이 있었고, 성숙한 엽편 엽육조직에는 발달된 저수(aqueous) 박벽세포, 타닌(tannin) 성분이 함유된 박벽세포, 크리스탈형(crystal) 세포와 석세포(stone cell)가 있었다. 염류샘(salt gland)은 표피 세포로부터 발육하였는데, 3개 발육단계로 나뉜다. S. apetala는 외래 식물로서, 그 중 주맥 유관속에는 약한 형성층(faint cambium)이 있었고, 엽맥 유관속 조직은 S. caseolaris보다 더욱 발달되었다. 또한 저수 조직에는 타닌 세포, 크리스탈형 세포가 비교적 많이 함유되었으며, 울타리 조직에 함유된 엽록체는 S. caseolaris보다 많은데, 이러한 특성 때문에 S. apetala는 S. caseolaris보다 환경에 대한 적응성이 더욱 컸다. 그러므로, S. apetala는 침입성 식물이 될 가능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