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한약 찌꺼기를 퇴비 원료로 하고, 미생물제제를 접입하여 호기성 퇴비화를 시뮬레이션하였다. 그 과정에서 물리화학적 성질 변화 및 접종이 퇴비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 또 서로 다른 시기 퇴비 온도, 함수율, pH, 셀룰로오스, 리그닌, 총 건조중량, C/N, T값, 유기질과 종자 발아지수(GI)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pH(5.43), C/N(21.76)과 높은 함수율(73%)을 조절하지 않은 조건에서 미생물제제를 접입하여 퇴비 온도를 향상시키고, 수분 휘발성을 가속화할 수 있으며, 셀룰로오스와 리그닌을 빨리 분해할 수 있고, 리그닌 분해율을 향상시키며, 총 질소 함량을 증가시킬 수 있다. 접종 그룹의 종자 발아율은 28일에 85%에 달하였고 대조군에 비해 25% 높았다. 40일 발효를 거쳐, 접종 그룹의 리그닌과 셀룰로오스 분해율은 각각 23.33%와 63.09%에 달하였으며, 그중 리그닌 분해율은 대조군에 비해 40.43% 향상하였다. 퇴비한 후 C/N은 11.65, T값은 0.54, pH 7.08, GI 91.89%, 유기질 함량은 약 80%로 되었으며, 총 영양분과 중금속 함량은 유기 비료 표준(NY525-2012)에 부합되었다. 따라서 미생물제제로 한약 찌꺼기를 발효하는 과정에 유기비료를 생성하는 것은 실행가능하며, 퇴비의 부숙을 가속화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