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실내에서 예쁜가는배고치벌(Metrorus pulchricomis) 번데기와 성충에 대한 Empedobacter brevis의 직접적인 독성을 측정하여 기생벌에 미치는 직접적 영향을 평가한다. 각각 Empedobacter brevis의 저농도(1.25×10 7 cfu/mL)와 고농도(5.00×10 7 cfu/mL) 균액에 1일령과 3일령 고치벌(맑은 물 처리는 대조군으로 함)을 불리웠다. 결과, 균액 농도와 고치벌 나이는 성충의 우화율, 우화한 벌의 생식력, 성충 수명에 대해 상호 작용하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고치벌 일령은 성충 생식력과 수명에 뚜렷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Empedobacter brevis 농도는 우화 후 성충의 생식력과 수명에 뚜렷한 영향을 미쳤으며, 고농도 균액 처리에서 산란량과 수명은 맑은 물의 대조군과 저농도 균액 처리에 비해 뚜렷하게 작았다. 그러나 맑은 물과 저농도 균액 처리 사이에는 뚜렷한 차이가 없었다. 기생벌의 영양 보충 과정에서 Empedobacter brevis가 미치는 직접적 영향을 제시하고자, Empedobacter brevis와 설탕물을 서로 다른 농도의 당액으로 배합하여 성충 벌에게 사육하였다. 결과, 추천하는 시용 농도 및 그 이상의 Empedobacter brevis를 함유한 당액은 기생벌의 생존에 대해 비교적 강한 부정적 영향을 미쳤으며, 약을 먹은 48시간 후 죽기 시작하면서 96시간일 때 사망률은 50%를 초과하였다. 잇따라 비교적 낮은 농도의 Empedobacter brevis(1.25×10 7 과 3.13×10 6 cfu/mL)를 함유한 당액 및 그 흡식 빈도(4수준)가 성충 수명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였다. 분석결과, Empedobacter brevis 농도와 기생벌 흡식 빈도의 상호작용은 성충의 수명에 뚜렷한 영향을 미쳤으며, 고농도 균액 처리에서 섭식 빈도는 성충 수명에 뚜렷한 영향을 및지 않았다. 그러나 저농도 균액과 대조군 처리에서 성충 수명은 섭식 빈도의 증가에 따라 연장되었다. 연구 결과, Empedobacter brevis는 예쁜가는배고치벌 성충에 대해 일정한 독성을 갖고 있었으나 다소 낮은 대전 추천 농도로 시용하였을 때 예쁜가는배고치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비교적 작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