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nbsp; nbsp;본 연구에서는 산림환경요소 중에서 인간의 심리적·생리적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알아보고자 문헌연구를 진행하였다. 현재까지 진행된 산림치유 연구 중에 산림환경요소를 다룬 연구의 조사항목을 오감 기준으로 나누어 결과를 분석하였다. 총 69편의 논문 중에서 채택한 14편의 논문 연구결과를 이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에 따르면, 시각적 요소인 경관의 종류, 생물다양성, 수형 및 수종 등에 따라서 다양한 연구들이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50.0%). 산림환경요소 중 시각적 요소에 대한 연구는 다양한 항목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나 그 외의 요소에 대해서는 연구가 미비한 실정이다. 후각적 요소인 피톤치드와 음이온 함량에 대해서도 일부 실내실험이 진행되어 연구가 이루어졌으나(21.4%), 그 외에 산림 내 청각적 요소와 수피의 질감과 토양의 촉감과 같은 촉각적 요소의 영향이나 기타 요소인 산림환경 내 기상인자가 인간에게 미치는 쾌적감에 대해서도 연구 진행이 미진한 상황이다(28.6%). 이에 따라서 시각적 요소에 관한 연구는 세부 단위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며, 후각적 및 청각적 요소에 관한 연구는 산림의 지형과 고도에 따른 함량과 분포에 관한 기초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기타 산림환경요소에서 대기온도와 상대습도는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을 포함한 체감지수 및 불쾌지수를 적용하는 것이 필요하며, 치유 프로그램과 임산물 활용을 통한 건강증진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