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한글) |
KONG, Xiang-di,CHEN, Chao,LI, Yan-lu,JIA, Rui-jin,YU, Huan-huan,ZHAI, Jie-ming,LIU, Jiang-chun |
초록 |
(21.0±0.5)℃조건에서 Cu 2+ , Zn 2+ , Pb 3+ 등 3가지 금속 이온에 의한 능성어(Epinephelus septemfasciatus)의 배와 갓 부화한 자어의 독성 효과를 연구하였다. 연구 결과, 1) 3가지 금속 이온의 농도가 높을수록 수정란의 부화 속도와 부화율은 점차 감소하였으며 기형률은 점차 증가하였다. 중금속으로 인하여 배 발생에는 다양한 기형, 즉 배아체 증식 이상으로 인한 사망, 꼬리싹(tail bud) 굽힘 현상, 자어가 정상적으로 부화되지 못하여 사망하는 등 현상이 발생하였으며, 갓 부화한 자어의 척추 굽힘은 L, S, V형을 나타내거나 꼬리부분은 펼쳐지지 않고 쉼표 모양의 기형을 나타냈다. 부화 속도, 부화율과 기형률 등 지표를 종합한 결과, 3가지 금속 이온에 의한 배 발생의 독성 수준은 Cu 2+ gt; Zn 2+ gt; Pb 2+ 순이었다. 2) 갓 부화한 자어의 독성 실험 주기는 96시간이었으며, 시간이 길어질수록 자어의 생존율은 점차 감소하였으며, 금속 이온의 농도가 높을수록 그 감소폭은 더 컸다. 이 외, 자어에는 S, V형 척추 굽힘과 같은 기형현상도 점점 많이 나타났다. 각 시간대의 반치사 농도(LC 50 )와 안전 농도를 계산하여 3가지 금속 이온에 의한 갓 부화한 자어의 독성 수준이 Cu 2 + gt; Pb 2+ gt; Zn 2+ 이라는 결론을 얻었다. 본 연구의 일련의 데이터는 새로운 어업수질기준의 제정과 수환경의 모니터링에 이론적 파라미터를 제공하는 동시에 능성어 등 어류의 번식 및 양식과정의 중금속 모니터링과 관리에 중요한 과학적 근거를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