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본 연구는 들깻잎과 들깻잎 생산환경을 대상으로 31개의 시료를 채취하여 S. aureus 를 분리 하였다. 분리된 S. aureus 31주의 toxicity를 평가하고자 독소유전자와 항생제 내성을 검색하였다. 그 결과 분리된 균주에서 4개의 서로 다른 독소유전자 패턴은 확인하였으며 sea와 sed유전자를 동시에 보유하는 균주는 4균주 (12.9%)였고, sed 유전자를 보유하는 균주는 9균주 (29.0%)였으며 see 유전자를 보유하는 균주는 1균주 (3.2%)였다. 한편 seb와 sec 유전자를 보유하는 균주는 없었다. 항생제 내성평가결과, 12제의 항생제(penicillin, ampicillin, oxacillin, amoxicillin-clavulanic acid, cefazolin, cephalothin, imipenem, gentamicin, tetracycline, ofloxacin, norfloxacin, and erythromycin)에 내성을 보인 균주는 7균주 (22.6%)였다. 또한 분리된 균주의 2균주 (2.6%)는 5제의 항생제(penicillin, ampicillin, amoxicillin-clavulanic acid, gentamycin, and telithromycin)에 내성을 보였고 MRSA (Methicilline 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는 포장지, 장갑, 들깻잎에서 발견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는 들깻잎에 오염된 S. aureus에 의하여 독소형 식중독이 발생할 가능성을 시사하며 들깻잎과 생산 환경에서 항생제 저항성 S. aureus가 검출되어 의약계뿐만 아니라 농업현장에서도 항생제내성균주 출현을 예방하는 대책이 요구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