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지괴 이론(block theory)은 대륙으로부터 근원되었다. 해양 판구조론(plate tectonics)으로 공간 영역, 시간 영역, 기본 구조 유닛, 구동력 등 측면을 비교 분석한 결과, 해당 이론을 글로벌 범위로 확장하여 이용할 수 있었으며, 대륙 지각을 주요 연구 대상으로 하는 지괴 이론은 해양 지각을 주요 연구 대상으로 하는 해양 판구조론과 상호 대응되고, 또한 상호 보조적 작용을 하여 글로벌 구조 이론 체계가 완벽화되게 하였다. 지괴 이론을 중국 해양과 육지 구조 프레임워크 진화 과정에 효과적으로 응용하여 “지괴 구조 이론”의 가장 기본적인 프레임워크 시스템을 확정하였다. 해당 과정으로 지괴의 주요 지질학적 특성을 획득하였다. 먼저 지괴 내에는 하나의 내핵(inner core)을 형성할 수 있는 성장 중심[일반적으로 고대의 지괴 중심-원생대(Proterozoic Era) 더 나아가 시생대(Archaeozoic Era)]이 나타난 다음 고대 내핵 주변에 마그마(magma) 할동 및 활성화된 조산대가 나타났다. 양자는 점차적으로 지괴 핵심 부위의 주변부에 의존 혹은 접착되어 지괴의 진화 과정에서 체적이 점점 증가되었으며, 또한 새로운 붕괴가 발생(새로운 지괴 형성)하거나 혹은 기타 지괴와 융합되어 향후의 초대형 대륙을 형성하였다. 다음으로 지괴 주변부에는 지역 구조에 대하여 제어 작용을 하는 아주 큰 단층, 능동형 대륙 주변부(active continental margin) 및 수동형 대륙 주변부(passive continental margin) 등 3가지 기본 유형이 있다는 것을 확정하였다. 지괴의 일반적인 지질 구조 진화 단계도 배아기(embryonic stage), 유아기(infancy stage), 성장발육기(growing and expanding stage), 노년기(decline stage) 등 4개 주요 단계로 나눌 수 있으며, 해당 4개 단계는 지괴 지질 진화의 전반적인 생명 주기를 형성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