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한글) |
YAN, Lei,LUO, Xiao-ling,KUANG, Zhi-peng,ZHAO, Rui-qiang,HE, Cheng-cheng,HUANG, Zheng,XIE, Yu-an |
초록 |
목적: 중국 광시좡족자치구 푸쑤이현(Zhuang population in Fusui county of Guangxi) 간암 발생률이 높은 지역 내에 간암 가족력이 있는 좡족인(Zhuang population)의 유전적 감수성과 에스트로겐 수용체1 유전자(estrogen receptor1 gene, ESR1)의 단일염기 다형성(single nucleotide polymorphism, SNP) 사이의 상관성을 논의하였다. 방법: 환자군-대조군 연구(case-control study) 및 제한효소 절편 길이 다형성-중합효소 연쇄반응(restriction fragment length polymorphism-Polymerase chain reaction, PCR-RFLP) 기법을 통하여 푸쑤이현 21개의 간암 발생률이 높은 가족력 그룹(총 85명 환자) 및 같은 지역 내 10개 정상 대조군 가족력 그룹(39명 환자)의 ESR1 유전자형 빈도를 검사하였다. 그리고 비조건부 Logistic 회귀 분석(non-conditional logistic regression)을 통하여 유전자 다형성과 간암 발생 위험성 사이의 상관성을 분석하였으며, 또한 실험 결과와 임상 자료를 결합하여 통계학적 분석을 수행하였다. 결과: (1) ESR1 유전자형 검사를 통하여 유전자형을 나누었다. 정상 대조군 가족력 그룹의 멤버가 AA, AG, GG 유전자형을 가질 확률은 74.36%, 17.95% 및 7.69%였다. 간암 발생률이 높은 가족력 그룹의 멤버가 AA, AG, GG 유전자형을 가질 확률은 83.53%, 11.76% 및 4.71%였다. (2) 유전자형이 두 개 그룹 멤버 체내에서의 분포는 하디-바인베르크 법칙(Hardy-Weinberg Law)에 부합되었다. (3) 정상 대조군 가족력 그룹 멤버 중에서 AG, GG 유전자형을 가진 개체가 간암에 걸릴 위험률은 각각 AA 유전자형을 가진 개체의 0.218(95% CI =0.025~1917, P =0.170) 및 0.509(95% CI =0.049~5.260, P =0.571)였으며 또한 간암 발생률이 높은 가족력 그룹 멤버 중에서 AG, GG 유전자형을 가진 개체가 간암에 걸릴 위험률은 각각 AA 유전자형을 가진 개체의 0.298(95% CI =0.035~2.515, P =0.233) 및 0.671(95% CI =0.070~6.391, P =0729)였으며 그 차이는 통계학적 의미가 없었다. 결론: 광시 푸쑤이현 좡족인이 간암에 걸리는 것은 ESR1 유전자 rs3798757 부위의 SNP과 상관성이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