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한글) |
QU, Yan-hong,TIAN, Lin,LI, Yu-mei,LI, Qiang,FANG, Jia-bi,SONG, Dong-xue,WANG, Jia-jia,HAO, Da-ke,CHEN, Zhong-he |
초록 |
본 논문에서는 에폭시프로판으로 오염된 폐수 내 활성오니 미생물로부터 총 DNA를 추출하는 방법을 탐색하고 최적화하였다. 11가지 방법[즉 NaCl 용액-추출완충용액-라이소자임-도데실 황산 나트륨(sodium dodecyl sulfate, SDS) 추출법, 프로테아제 K-SDS 추출법, SDS-반복 동결융해법, Tris-EDTA-NaCl-폴리비닐피로리돈(Tris-EDTA-NaCl-polyvinylpyrrolidone, TENP)법 및 반복 동결융해-SDS-프로테아제 K법 등]을 이용하여 에폭시프로판으로 오염된 폐수 내 활성오니 미생물로부터 총 DNA를 추출하였다. 이 11가지 방법의 비교를 통하여 최적의 실험 방안을 확정한 다음, 단일 요인 실험을 통하여 최적의 방안을 최적화하였다. 아가로오스 겔 전기영동법으로 확인한 결과, NaCl 용액-추출완충용액-라이소자임-SDS 추출법에 의해 추출된 DNA는 밝기가 높았고, 큰 단편의 DNA가 존재하면서도 동조화 현상(Entrainment Phenomenon)이 비교적 적었으며 밴드가 집중되었다. 효소법으로 추출한 DNA 효과는 완충용액-라이소자임-SDS 추출법에 버금가는 효과를 보였으며 기타 방안은 DNA를 추출하지 못하였다. 단일 요인 실험 결과, 최적의 추출 조건은 45℃에서 10mg/mL의 라이소자임 및 100g/L의 SDS로 30min 동안 추출하는 것이었다. NaCl 용액-추출완충용액-라이소자임-SDS 추출법은 에폭시프로판으로 오염된 폐수 내 미생물 군집의 분자 수준을 연구하는데 간편하고 신뢰성 있는 DNA 추출법으로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