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역총해』의 한글 번역과 판본학적 고찰 - '사람을 인정하미 되느냐' 어구를 중심으로
기관명 | NDS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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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명 | 奎章閣 |
ISSN | 1975-6283, |
ISBN |
저자(한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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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영문) | |
소속기관 | |
소속기관(영문) | |
출판인 | |
간행물 번호 | |
발행연도 | 2012-01-01 |
초록 | nbsp; nbsp;본고의 목적은 『삼역총해』 제2 「관운장천리독행」편에 보이는 문맥상 모순 어구에 대해 판본학적으로 규명해보는 것이다. 국내 서울대 규장각에 소장되어 전해오는 『삼역총해』는 조선시대 만주어 역관을 양성하기 위한 청학서로 『삼국지연의』의 만문 번역본인 청대 『만문삼국지』에서 총10회를 선별하여 한글로 전사하고 번역한 것이다. 『만문삼국지』는 『삼국지연의』 명대 가정임오본 계통의 한문본을 만문으로 번역한 것인데 『삼역총해』의 만문은 『만문삼국지』를 토대로 이탁오본 같은 한문본을 참고하여 수정 편찬한 것이다. 본고에서는 『삼역총해』 제2 「관운장천리독행」편에 보이는 문맥상 모순 어구인 “사 #xE477;을 인졍 #xF537;미 되 #xE283;냐?”를 『만문삼국지』의 해당 부분과 비교한 결과 만문본과 만한합벽본 모두에 동일한 모순이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아울러 이 같은 모순의 발생 원인으로 『만문삼국지』의 저본인 한문본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검토하고, 모순 대목을 조조의 발언이 아닌 정욱의 발언으로 볼 경우 보다 합리적이라는 결론도 내릴 수 있게 되었다. |
원문URL | http://click.ndsl.kr/servlet/OpenAPIDetailView?keyValue=03553784&target=NART&cn=NART70472188 |
첨부파일 |
과학기술표준분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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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기술분류 | |
DDC 분류 | |
주제어 (키워드) | 삼역총해,만문삼국지,삼국지연의,판본학,번역,三譯總解,三國志演義,滿文三國志,版本學,飜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