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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정보

王陽明 四句敎에 대한 黃宗羲의 論法과 修養方法論 - 本體와 工夫의 二重秦를 중심으로

논문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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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명 NDSL
저널명 儒敎 思想 硏究
ISSN 1226-7082,
ISBN

논문저자 및 소속기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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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한글)
저자(영문)
소속기관
소속기관(영문)
출판인
간행물 번호
발행연도 2010-01-01
초록 본고는 四句敎에 대한 왕기의 四無說과 전덕홍의 四有說의 논쟁의 연장선상에서 황종회의 입장이 어떻게 유종주의 입장에 동조하면서 그 나름의 독자성을 확보할 수 있었는가 하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황종희는 사구교를 일단 왕양명의 正本으로 수용하면서 그 중에서 '無善無惡'의 논점을 중시한다. 그는 王學의 심학적 맥락에서 본체와 공부 사이의 괴리를 최소화하려는 취지에서 그 양자 간의 소통을 꾀했다. 여기에는 그의 심학의 논리적 구조, 즉 一本萬殊 명제가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그것은 우주론에서 一氣萬殊의 방식으로, 인성론에서 一心萬殊의 방식으로 확충되고 있다. 그 논리에 따르면, 마음의 수양방법에서 공부의 과정과 본체의 실현은 동일선상에 있다. 왕학의 功夫派나 東林學派와는 달리, 본체는 더 이상 절대적 至善의 도덕이념이 아니며 공부도 善의 본체를 체현하거나 확충하는 것에 불과한 것이 아니다. 이는 왕양명의 논점과도 일치한다. 이른바 窮理의 공부도 삼라만상의 원리를 궁구하는 것이 아니라 내면적 수양을 하는 것이고, 따라서 그것은 마음이 올바로 발현하는가 하는 표상이 된다. 이는 공부는 궁리에 있으며 궁리란 바로 마음의 이치를 다한다는 심학의 강령과도 일치한다. 황종희는 인간의 능동적 자율성, 즉 인간 마음에 입각한 자율적 행위와 그 원칙을 중시하고, 인간이 자신의 삶속에서 본래의 마음을 실천할 수 있으면 결국에 인간성의 본연의 모습을 담보할 수 있으리라는 실제적이고도 현실적인 확신을 갖고 있었다. 그는 자아성찰의 본령 문제를 본체와 공부의 통일적 원리로써 구현하고자 했던 것이다. 이는 그의 학문연구의 방법론, 즉 經史學에 기반하며 經世主義的 근대의식의 발로인 것이다.
원문URL http://click.ndsl.kr/servlet/OpenAPIDetailView?keyValue=03553784&target=NART&cn=NART56349086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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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표준분류, ICT 기술분류,DDC 분류,주제어 (키워드) 순으로 구성된 추가정보표입니다
과학기술표준분류
ICT 기술분류
DDC 분류
주제어 (키워드) 四句敎,氣一元論,一本萬殊,一氣萬殊,一心萬殊,본체와 공부의 통일,Four Sentences Teaching,a holistic doctrine of vital force,one substance and its manifestations,one vital force and its manifestations,one heart-mind and its manifestations,a unity of original substance and personal pract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