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한글) |
HE, Jia,GAO, Li-yuan,ZHANG, Rong,CHEN, Lin,ZHU, Meng-meng |
초록 |
【목적】최근 몇 년 동안에 Jakowleffia setulosa(Jakovlev)는 개체군이 안정적이던 사막 곤충으로부터 폭발적인 발생과 더불어 농지에까지 위험을 끼치는 농업 해충으로 변하였다. Jakovlev에 관한 생물학적 기초 연구의 부족은 감시, 예보, 종합적 방제에 많은 어려움을 주고 있다. 본 연구는 온도가 Jakovlev의 발육 및 번식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는데 목적이 있다. 【기법】본 실험은 Halogeton arachnoideus Moq.를 숙주 식물로 하고 7개 항온(13℃, 18℃, 23℃, 28℃, 33℃, 35℃, 37℃) 조건에서 온도가 Jakovlev 각 단계의 평균 발육 기간(developmental period), 발육 속도, 생존율, 산란수, 개체군 파라미터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다. 【결과】13-37℃ 범위에서 Jakovlev 각 단계의 발육 기간은 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단축되었다. 13℃에서 한 번의 세대 발육에 소요되는 시간은 82.63일이었지만 37℃에서 14.61일 밖에 되지 않았다. 각 단계의 발육 속도(V)와 온도(T)의 관계는 다항식 회귀모델에 부합하였고 뚜렷한 상관성이 있었다. 직접 최적화 방법(direct optimal method)을 사용하여 분석한 결과, Jakovlev의 세대 발육 임계 온도(developmental threshold temperature)는 8.30℃였고 유효 적산 온도(effective cumulative temperature)는 555.77일·℃였으며 닝샤에서 일년에 2개 세대를 발육할 수 있었다. 33℃일 때 Jakovlev의 세대 생존율은 35.44%로서 가장 높았다. 28-37℃ 범위에서 단일 암컷의 산란수는 많았고 10개 이상에 도달하였다. 방정식 정합을 통해 암컷 산란의 이론적 최적 온도는 34.59℃이고 산란수는 가장 많게는 16.73개/마리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을 계산하였다. 13℃일 때 개체군 추세 지수(population trend index)는 제로였고 18-23℃ 범위에서 1보다 작았으며 개체군 증가는 마이너스 수준이었다. 28-37℃ 범위에서 1보다 컸고 33℃일 때 2.77로서 가장 컸다. 순증식률(net reproductive rate), 내적 증가율(intrinsic rate of increase), 유한 증가율(finite rate of increase) 모두 37℃일 때 가장 컸고 각각 7.24, 0.3912, 1.4787였다. 개체군 세대 주기는 13℃일 때 45.8936일로 가장 길었고 37℃일 때 5.0608일로 가장 짧았다. 【결론】28~35℃ 범위에서 Jakovlev의 생존율, 증가 지수, 생식력은 높았다. 이는 28~35℃ 범위 온도는 Jakovlev의 성장 발육과 번식에 적합한 온도임을 설명한다. 본 연구는 Jakovlev 감시, 예보, 종합적 방제에 과학적 근거를 제공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