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벽』과 『별건곤』을 통해본 한국인의 한국자랑
기관명 | NDS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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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명 | 인문과학연구 : 강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 Studies in humanities |
ISSN | 2005-1263, |
ISBN |
저자(한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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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영문) | |
소속기관 | |
소속기관(영문) | |
출판인 | |
간행물 번호 | |
발행연도 | 2012-01-01 |
초록 | nbsp; nbsp;본고는 1920년대 문화 계몽 운동을 주도한 개벽사 잡지 『開闢』과 『別乾坤』을 통해 한국문화의 자부심을 살펴보았다. nbsp; nbsp;첫째, 『開闢』의 「팔도대표의 팔도자랑」을 통해 지역 특성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으며 조선 문화의 원천은 바로 지역의 자랑거리에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특산물이나 공예는 팔도 자랑의 범주를 벗어나 한국의 특산물로 인식되어 호평을 받고 있는 대목들이다. 그런데 1925년 『開闢』의 「팔도대표의 팔도자랑」에 거론되었던 대목들이 1928년에 간행된 『別乾坤』의 「내가 자랑하고 싶은 조선 것」에는 지역 자랑에서 한발 더 나아가 조선자랑으로 나라의 전체 자랑 중의 하나로 인식되어가는 양상을 볼 수 있다. nbsp; nbsp;둘째, 1928년에 간행된 『別乾坤』「내가 자랑하고 싶은 조선 것」의 수많은 목록 중에서도 한글과 의식주 문화에 대한 자랑이 뚜렷하다. 이들은 한류 문화의 원천이며 이러한 한(韓)브랜드의 자랑은 1920년대부터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한옥, 한복, 한식이 주목을 받는 시기가 한국 민속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는 시기라는 점을 감안하면 정체성을 대변하는 이러한 주제는 민속학의 학문적 대두와 활성화 등 일련의 흐름과 함께 해왔다고 볼 수 있다. nbsp; nbsp;셋째, 『開闢』과 『別乾坤』의 자랑 대목 중에서 한(韓)브랜드 자랑 못지않게 도덕적인 민족성에 자부심이 제기되고 있다. 『開闢』과 『別乾坤』을 통해본 한국문화의 자부심은 풍부한 지역문화와 한글ㆍ한옥ㆍ한식ㆍ한복을 비롯한 한(韓)브랜드, 그리고 국민성으로 요약할 수 있다. |
원문URL | http://click.ndsl.kr/servlet/OpenAPIDetailView?keyValue=03553784&target=NART&cn=NART69876366 |
첨부파일 |
과학기술표준분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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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기술분류 | |
DDC 분류 | |
주제어 (키워드) | 開闢,別乾坤,팔도자랑,민족성,한(韓)브랜드,Kaepyuk,Beolgeongon,province specialties,ethnicity,Han- brand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