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마늘종의 주요 성분 함량에 대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자 마늘의 주산지인 남해군 8개 지역에서 마늘종을 수거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수분은 $80.15{ pm}0.37{ sim}83.87{ pm}0.15g/100g$ , 조단백 및 조지방은 각각 $1.59{ pm}0.02{ sim}2.25{ pm}0.09g/100g$ 및 $0.35{ pm}0.01{ sim}0.48{ pm}0.03g/100g$ 이었으며 회분은 $0.65{ pm}0.03{ sim}0.71{ pm}0.03g/100g$ 이었다. 총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각각 $33.02{ pm}1.78{ sim}58.41{ pm}1.08mg/100g$ 과 $11.60{ pm}3.36{ sim}23.95{ pm}2.04mg/100g$ 이었다. 총 클로로필 함량은 이동면 지역의 마늘종에서 $170.58{ pm}1.04{ mu}g/g$ 으로 가장 높았고 창선면 지역의 마늘종은 $116.65{ pm}0.00{ mu}g/g$ 으로 가장 낮았다. 무기물은 총 8종이 검출되었으며, 검출된 무기물 중 칼륨( $7257.0{ pm}87.9{ sim}10070.0{ pm}9.7mg/kg$ )의 함량이 가장 높았고, 총량은 이동면과 남해읍 지역의 마늘종이 각각 21,163.7 mg/kg과 20,608.3 mg/kg으로 타 지역산에 비해 높은 함량이었다. 알리신 함량은 $78.03{ pm}6.15{ sim}203.43{ pm}18.47mg/kg$ 으로 재배지역에 따라 함량 차이가 컸으며, 함황화합물 5종을 분석한 결과 diallyl trisulfide가 약 70%로 가장 함유 비율이 높았는데, 이동면 지역 마늘종에서 $427.03{ pm}27.72mg/kg$ 으로 가장 높은 함량이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지리적 환경이 유사한 남해군내 8개 지역에서 재배된 마늘종의 성분간 함량 차이는 시비량, 일조량 등의 재배 환경과 재배품종 및 재배기술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며, 마늘종 재배지역간의 함량차이는 있으나 마늘의 유효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식품소재로서 활용 가치가 우수할 것으로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