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한글) |
CHI, Liang,XU, Shi-hong,XIAO, Zhi-zhong,MA, Dao-yuan,LIN, Fan,ZHAO, Chun-yan,XIAO, Yong-shuang,WU, Ning-ning,LIU, Qing-hua,LI, Jun |
초록 |
위 양성자 펌프(H + /K + ATPase)는 위산분비의 핵심 효소이다. 본 실험은 RACE와 PCR 방법을 이용하여 대문짝넙치(Scophthalmus maximus)의 위 조직에서 RNA를 추출하여 H + /K + ATPase α 서브유닛의 cDNA 전체 길이 서열을 복제하였다. 그 결과, 대문짝넙치의 H + /K + ATPase α 서브유닛 서열의 전체 길이는 3,467bp이고, 개방해독틀은 2,964bp이며, 988개의 아미노산을 코딩한다. GenBank의 기타 종과 비교한 결과, 대문짝넙치의 H + /K + ATPase α 서브유닛과 쏘가리(Siniperca scherzeri)의 상동성은 89%로서 가장 높았다. 계통수 분석 결과, H + /K + ATPase는 종의 특이성을 구비하였다. RT-PCR과 형광정량 PCR 측정 결과, 대문짝넙치의 H + /K + ATPase는 배아 부화 22일 후부터 발현하기 시작하는데, 이는 위샘이 생기는 시간(16일)보다 늦다. 이는 대문짝넙치의 위샘의 발육 완성은 위 기능의 완성을 대표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대문짝넙치의 H + /K + ATPase는 위에서 대량 발현하는 외에도 식도에서의 발현량도 아주 많았다. 조직학적 관찰을 결합하여 연구한 결과, 대문짝넙치의 H + /K + ATPase가 식도에서 대량 발현하는 원인은 식도가 위의 전체(precursor)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H + /K + ATPase를 분비하는 능력을 유지하였다. 원위치 교잡 실험 결과, 대문짝넙치의 H + /K + ATPase는 먼저 식도의 말단과 위의 분문부(cardiac region)에서 발현하였다. 본 연구는 해수 어류의 소화 메커니즘을 심층 연구하기 위한 이론적 기반을 마련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