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본 논문에서는 물을 바꾸지 않은 아르테미아 양식 시스템 내에서, 포도당 및 염도가 아르테미아 Artemia franciscana의 성장, 간수 내 바이오플락의 형성, 수질 및 그 미생물 다양성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였다. 실험에서는 4개 그룹을 설치하였고 각 그룹마다 3개 그룹을 병행시켰다. 그리고 염도가 각각 50, 100 및 150인 양식수에 포도당(첨가량은 아르테미아의 성장에 따라 매일 12mg/L에서 37mg/L로 증가)을 첨가하였으며, 또한 대조군은 염도가 50에 포도당을 첨가하지 않았다. 그 외, 단일 개체 양식수는 1L로, 아르테미아의 초기 밀도는 약 1 200ind/L로, 농축한 Dunaliella viridis를 먹이로 하고, 양식 주기는 20일로 하였다. 그 결과, 포도당 첨가는 바이오플락의 크기를 증가시켰을 뿐만 아니라 양식수의 암모늄염, 아질산염, 질산염 및 총질소 수준을 감소시켰으며 또한 아르테미아의 총 생물량을 증가시켰다(P 하지만 염도의 증가에 따라 아르테미아의 생물량은 뚜렷하게 감소하였고(P 그 외, 포도당 첨가 및 염도는 아르테미아의 조단백질 및 지방산 함량에 뚜렷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P gt;0.05). PCR-DGGE 분석 결과, γ-프로테오박테륨강(γ-proteobacterium)은 바이오플락에서 우점군집이었으며 또한 해양 세균이 위주였다. 대조군에 비하여, 포도당의 첨가 및 염도의 증가는 군집 풍부도 지수를 뚜렷하게 감소시켰을 뿐만 아니라(P 본 연구 결과는 고염 환경 조건에 따르는 바이오플락 형성 메커니즘을 밝혀내고, 이를 아르테미아의 인공 양식에 이용하는데 참고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