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과산화수소 내수성 실험을 이용하여 북극 해양 퇴적물에서 높은 항산화 활성을 가진 균주에 대해 초기 선별하였으며, 그 DPPH(1,1-diphenyl-2-picrylhydrazyl) 라디칼, 히드록실라디칼과 과산화물음이온 제거 능력에 대해 측정하여 그 항산화 능력을 한층 더 검증하였다. 또한, 그에 대한 분자 감정 및 계통 발생 분석을 진행하였다. 과산화수소 내수성 실험에 근거하여 145주 시험 균주로부터 과산화수소에 대해 비교적 강한 내수성을 가진 25주의 항산화 활성 균주를 선별하였는데, 총 시험 균주의 17.2% 차지하였다. DPPH 라디칼, 히드록실라디칼과 과산화물음이온에 대해 비교적 강한 제거 능력을 갖고 있었으며, 각각 최고로 84.15%, 88.61%와 45.77%에 달하였다. 16S rRNA 유전자에 기반한 분자 감정 및 계통 발생 분석 결과, 선별해낸 25주 활성균주의 다양성은 비교적 높았으며 각각 세균 영역의 5개 강, 15개 속, 20개 종에 속하였다. 그중 γ-Proteobactria강의 균주 수가 가장 많았다. 북극 해역의 해양 퇴적물 중에 항산화 활성을 가진 풍부한 균주 자원이 존재하고 있으며, 극지 미생물의 항산화 스트레스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극지 원천의 새로운 생물 활성물질을 연구개발하는데 일정한 기초를 마련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