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본 연구는 대사증후군 환자의 건강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대사증후군 환자의 호전과 그 관련된 요인을 파악하였다. 2013년 1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대학병원 종합검진센터에서 2년 연속 검진 받은 만 20세 이상 성인 중 2013년 검진에서 대사증후군 진단을 받은 28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WIN18.0을 이용하여 평균과 표준편차, t-검정, ${ chi}^2$ 검정,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하였다. 연구결과 호전군의 대사증후군 구성요소는 기준년도(2013년)의 3개에서, 추적년도(2014년)에 2개로 감소된 비율이 60.6%로 가장 높았다. 호전군은 기준년도에 비해 추적년도에 허리둘레, 수축기 혈압, 중성지방의 감소 및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증가가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대사증후군 호전군과 유지군 간에는 음주, 운동, 열량, 지방, 당질 섭취 및 지질저하제 복용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로지스틱 회귀분석에서 대사증후군 호전에는 운동, 열량섭취, 당뇨병 복용 유지가 유의한 영향력을 보였다. 본 연구의 결과 대사증후군 관리를 위해서는 운동증가, 식생활개선을 위한 중재프로그램 제공이 필요하며, 이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보건교육 강화가 요구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