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목적: 낙타봉 지질전달단백(lipid transfer protein from Peganum harmala, PhLTP) 유전자의 진핵 발현 플라스미드를 구축하고 흑색종 B16 세포의 체내외 항종양에 미치는 작용을 탐구하는 것이다. 방법: PhLTP 유전자의 pcDNA3.1 내 서브클론(subclone)을 통하여 재조합플라스미드 pcDNA3.1-PhLTP를 얻었다; 지질체형질전환법으로 재조합 플라스미드 및 빈 벡터를 체외에서 B16 세포에 형질전환시키고 MTT 기법으로 B16 세포 생장에 미치는 영향을 검측하였다. B16 암 유발 생쥐 모델을 구축하고 재조합 플라스미드(pcDNA3.1-PhLTP), 빈 벡터(pcDNA3.1), 생리염수와 양성 약물(CTX) 그룹을 설정하여 각각 생쥐에게 작용시킨 후, 각 그룹 종양 체적과 무게를 측정하고 종양 억제율을 계산하였다. 현미경으로 생쥐 비장, 간장 등의 조직 변화를 관찰하였다; 면역조직화학법으로 각 종양체 내 PhLTP, 혈관 내피성장인자(VEGF) 및 염기성 섬유아세포 성장인자(bFGF)의 발현을 검측하였다. 결과: pcDNA3.1-PhLTP로 B16 세포를 72시간 동안 형질전환시킨 결과, 세포 증식 능력이 뚜렷하게 억제되었다(P pcDNA3.1-PhLTP를 주사한 그룹 생쥐 종양 성장 속도가 뚜렷하게 감소하였으며 종양 체적이 빈 벡터와 생리염수 그룹의 종양 체적보다 작았다. 현미경 관찰 결과, 재조합 플라스미드 종양 세포에서 서로 다른 크기의 점, 단편 모양의 괴사 현상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러나 간장, 폐 등 기관에서는 뚜렷한 병리적 손상을 볼 수 없었다. 재조합 플라스미드 그룹의 종양 조직 내에서 PhLTP 단백 발현을 볼 수 있었는데 VEGF와 bFGF의 양성 발현 지수가 빈 벡터와 생리염수 그룹의 양성 발현지수보다 모두 낮았다(P 결론: 재조합 발현 플라스미드 pcDNA3.1-PhLTP 구축에 성공했으며 체내외 실험 결과, B16 세포 생장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었다. 이는 해당 재조합 플라스미드를 흑색종 치료에 응용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설명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