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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생리생화학(physiological and biochemical) 및 분자 수준(molecular level)으로 차나무(tea plant)의 자주색 어린 잎사귀와 성숙된 초록색 잎사귀 차이를 비교하였다. 연구 결과, 자주색 어린 잎사귀에 함유된 차 폴리페놀(tea polyphenols), 총 카테킨(catechin), 카페인(caffeine) 함량은 성숙된 초록색 잎사귀에 비하여 높았고, 그 차이성은 아주 뚜렷하였다. 차나무 잎사귀에 함유된 광합성 색소(photosynthetic pigment)를 분석한 결과, 성숙된 초록색 샘플에 함유된 엽록소 및 엽록소 a, b, 카로티노이드(carotenoid) 함량은 어린 자주색 잎사귀 샘플에 비하여 아주 뚜렷하게 높았지만 안토시아닌(anthocyanin) 함량은 어린 자주색 잎사귀에 비하여 뚜렷하게 낮았다. 실시간 형광 정량 PCR 분석을 진행한 결과, 9개 안토시아닌 합성 경로와 관련된 핵심 효소 유전자 PAL, C4H, CHS, CHI, F3H, F3'H, F3'5'H, DFR, ANS는 자주색 어린 잎사귀에서 발현이 증가되어 안토시아닌의 합성을 촉진하므로 어린 잎사귀는 자주색을 나타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