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한글) |
YANG, Zai-qiang,ZHU, Kai,PENG, Xiao-dan,ZHAO, Xiang,WANG, Xue-lin,SUN, Qing |
초록 |
주야 기온차(day and night temperature difference)가 시설재배 토마토(tomato)의 생장발육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해 2012년 7~12월 인공 환경 제어 실험을 진행하였다. 실험 과정에서 lsquo;진관5호(Jinguan 5) rsquo;를 심험소재로 일평균기온을 18 ℃로 설정하고, 또한 주야 기온차를 0 ℃(낮기온/야간기온은 18℃/18℃), 6℃(21℃/15℃), 12℃(24℃/12℃) 등 3가지 처리 그룹으로 설정하였다. 그리고 서로 다른 주야 기온차가 토마토 유묘기(seedling stage), 개화기(flowering stage), 유과기(young fruit stage) 및 성숙기(maturity stage) 잎사귀의 광합성 색소 함량(photosynthetic pigment contents), 광합성 작용 특성(photosynthesis characteristics)과 형광 동역학 계수(fluorescence kinetic parameters)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였다. 연구 결과, 토마토 잎사귀 엽록소 a(chlorophyll a , Chl-a)와 엽록소 b(chlorophyll b, Chl-b) 함량은 주야 기온차가 증가됨에 따라 점차적으로 증가되었지만, Chl-a/Chl-b의 비율은 감소되었다. 12℃ 주야 기온차로 처리한 그룹은 0℃ 주야 기온차로 처리한 그룹보다 토마토의 엽록소 함량이 뚜렷하게 증가되었으며, 같은 주야 기온차로 처리한 그룹은 토마토가 생장함에 따라 토마토 잎사귀의 광합성 색소가 점차적으로 감소되었다. 서로 다른 토마토의 생장 단계에서 토마토 잎사귀의 최대 광합성속도(maximum photosynthetic rate, P max ), CO 2 최대 동화속도(CO 2 maximum assimilation rate, A max ), 겉보기 양자속도(apparent quantum efficiency, A q ) 및 카르복실화 효율(carboxylation efficiency, C e )은 모두 6℃ 주야 기온차로 처리하는 것이 제일 높았고, 0℃ 주야 기온차로 처리하는 것이 그 다음으로 높았고, 12℃ 주야 기온차로 처리하는 것이 가장 낮았다. 그리고 토마토의 최대 광합성 효율(maximum photochemical efficiency, F v /F m ), 광화학적 형광 소멸(photochemical quenching, qP), 전자 전달 속도(electron transport rate, ETR)는 모두 6℃ 주야 기온차로 처리하는 것이 가장 높았고, 0℃ 주야 기온차로 처리하는 것이 가장 낮았다. 상술한 연구 결과는 평균 기온이 18℃인 조건에서 6℃ 주야 기온차로 처리하는 것은 토마토의 광합성 작용을 효과적으로 촉진시킬 수 있으면, 또한 토마토의 생장에 유리하다는 것을 설명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