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2011년 4월~10월 사이 산둥성(Shandong)임업과학연구원에 시험 묘포 중 Populus×euramericana cv. I-107의 꺾곶이 순(Cuttings)을 실험 재료로 선택하고 폿트 시험(Pot experiment)을 통하여 다양한 물 처리가 포플러 유묘의 생장, 기체 교환, 엽록소 형광 특징, 활성 산소 대사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였다. 연구 결과, 일반 물처리 조건과 비교해 볼 때, 경도, 중도, 강도의 가뭄 스트레스를 받는 조건에서 바닦 직경의 생장량은 각각 12.8%, 44.5%, 65.6% 줄었으며 묘목 높이 생장량은 각각 12.2%, 43.1%, 57.2% 줄었다. 스트레스를 받는 정도가 심해지고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포플러 유묘 잎사귀에 PSⅡ 빛 에너지 변환 효율, 양자 수득율(quantum yield), 광화학적 소멸 계수(photochemical quenching), 순광합성 속도 및 기공 전도도는 경도(light)의 스트레스를 받는 조건에서 완만하게 줄어들며 중도와 심한 강도(moderate and severe)의 스트레스를 받는 조건에서 빠르게 줄어든다. 비광합성적 소멸(non-photochemical quenching, NPQ) 계수는 경도 스트레스 조건에서 명확히 높아지며 반면 중도와 경도 스트레스 조건에서는 먼저 높아지다 다시 낮아진다. 잎사귀에 과산화물 제거 효소(superoxide dismutase, SOD), 페록시다아제(peroxidase, POD), 카탈라아제(catalase, CAT)의 활성은 먼저 높아지다 다시 낮아지며 가뭄 스트레스와 활성산소의 응답에 일정한 차이가 있다. 잎사귀의 상대 전도율와 말론알데히드(malonaldehyde)의 함량은 명확히 증가하고 세포막이 손상되여 대량의 이온이 밖으로 새어나온다. 심한 강도의 스트레스 조건에서 세포막의 손상 정도가 가장 심하다. 경도 스트레스를 조건에서 Populus×euramericana cv. I-107 유묘는 비교적 높은 광합성 효율과 비교적 강한 항산화 효소 시스템을 갖고 있다. 중도 및 강도 스트레스를 조건에서는 광합성 효율이 명확히 줄어들고 항산화 효소 시스템이 심각하게 파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