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한글) |
강신구,김영두,구본일,상완규,이민희,박홍규,손지영,양운호,이점호 |
초록 |
본 시험은 호남평야지에서 밀-벼 이모작 재배시 벼 폿트묘에 알맞은 적정 재식밀도를 구명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폿트묘 재식밀도가 낮을수록 줄기긱경이 굵어졌으며, 최고 분얼기의 단위면적당 분얼수는 재식밀도가 높을수록 많았다. 간장은 관행 산파묘보다 폿트묘가 더 컸고, 재식밀도가 낮을수록 간장이 더 크게 나타났으나, 이삭길이는 재식밀도별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삭수는 재식밀도가 높아질수록 단위면적당 이삭수가 많아지는 경향이었다. 등숙비율 및 천립중은 육묘방법 및 재식밀도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백미수량은 재식밀도별로 보면 폿트묘 18.9주가 $5.43 ;t ;ha^{-1}$ 로 관행 $5.18 ;t ;ha^{-1}$ 보다 5% 증수하였다. 완전미 비율은 폿트묘 25.3주 이앙구에서 다소 낮았고, 육묘 방법간에 차이는 없었으나 재식밀도 간에는 다소 차이가 있었던 반면, 아밀로스 함량은 재식밀도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밀-벼 이모작 재배시 보통기보다 늦게 폿트묘를 이앙하는 경우 적절한 재식밀도를 선택하는 것이 영농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