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한글) |
MIAO, Guo-ying,QI, Hai-gang,LI, Li,QUE, Hua-yong,ZHANG, Guo-fan,HU, Xiao-li |
초록 |
본 연구에서는 RT-PCR 및 RACE 기술을 이용하여 처음으로 파래가리비(Chlamys farreri) 체내에서 BI-1 유전자(CfBI-1)의 완전장 cDNA를 추출하였다. 그 길이는 957bp였고 5′ 및 3′ 비암호화 영역의 길이는 각각 48bp 및 195bp였다. 개방해독틀의 길이는 714bp였고 237개의 아미노산을 함유한 단백질을 암호화하였으며 분자량은 27kDa였다. 구조를 예측한 결과, CfBI-1 단백질은 6개의 막관통 도메인을 함유하였다. 상동성 및 계통발생학적 분석 결과, CfBI-1 단백질 서열은 기타 일부 물종의 BI-1 단백질 서열과 매우 높은 유사성을 보였는데, 이는 BI-1이 매우 높은 보존성이 있다는 것을 제시한다. 형광 정량 PCR법을 통하여 파래가리비의 정상 조직 내에서와 건조, 지질 다당류 및 가리비 급성 바이러스성 괴사증 바이러스의 자극을 받은 후에 나타나는 CfBI-1 mRNA의 발현 수준의 변화를 검사하였다. 그 결과, CfBI-1은 파래가리비 각 조직 내에서 광범위하게 분포되었으며 그중 폐각근 내에서의 발현량은 가장 높았지만 혈림프 내에서의 발현량은 가장 낮았다. 건조 및 바이러스의 자극을 받은 후, CfBI-1 유전자의 발현 수준은 대조군보다 모두 뚜렷하게 상향 조절되었다(P 결론적으로, CfBI-1 유전자는 파래가리비 체내 세포 사멸의 조절 과정에서 중요한 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파래가리비의 사멸 관련 기초적 연구에 매우 중요할 것으로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