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강담돔의 수정난을 부화시켜 사육하면서 난 발생 과정과 자치어 발달과정의 형태변화를 관찰하였다. 수정란은 구형의 무색 투명한 분리 부성란이었고, 1개의 유구를 가지고 있었다. 난의 크기는 1.01~1.15 mm 범위였다 (평균 $1.08{ pm}0.10mm$ , n=20). 사육수온은 $22.5{ sim}24.5^{ circ}C$ (평균 $23.0{ pm}0.05^{ circ}C$ ), 염분농도는 33.5~34.5 permil; (평균 $34.0{ pm}0.05$ permil;)의 범위를 유지시켜 주었다. 난 발생 과정은 수정 25분 후에 난막과 난황이 분리되면서 배반이 형성되었다. 수정 후 55분에는 난할이 2개로 분리되어 2세포기에 달하였다. 수정 후 20시간 50분에는 배체가 머리 부분부터 난막을 뚫고 나오면서 부화하였다. 부화 직후의 난황자어는 전장 2.10~2.20 mm (평균 $2.15{ pm}0.07mm$ , n=10)로 입과 항문은 열려 있지 않았고, 난황과 유구는 부화 2일 후 흡수되었다. 부화 후 12일째 중기자어는 전장 4.43~4.80 mm(평균 $4.62{ pm}0.26mm$ )로 꼬리지느러미는 부채꼴 모양으로 발달하였고, 흑색소포는 소화관 위쪽으로 침착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