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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정보

1890~1900년대 '演劇'의 번역어 양상과 연극인식 연구 - 『韓英ㆍ英韓字典』, 『韓英字典』, 『皇城新聞』, 『大韓每日申報』를 중심으로

논문 개요

기관명, 저널명, ISSN, ISBN 으로 구성된 논문 개요 표입니다.
기관명 NDSL
저널명 상허학보 = The Journal of Korean modern literature
ISSN 2005-7261,
ISBN

논문저자 및 소속기관 정보

저자, 소속기관, 출판인, 간행물 번호, 발행연도, 초록, 원문UR, 첨부파일 순으로 구성된 논문저자 및 소속기관 정보표입니다
저자(한글)
저자(영문)
소속기관
소속기관(영문)
출판인
간행물 번호
발행연도 2010-01-01
초록 이 논문은 『한영ㆍ영한자전』, 『한영자전』, 『황성신문』, 『대한매일신보』를 중심으로, 1890년대부터 1900년대 후반까지의 '연극'의 번역어 양상과 연극인식에 대해서 살펴봤다. 개화기 사전에는 'theater-연극'과 'play-연극'이 수록되어 있었다. 하지만 1900년대까지 서양연극이라 일컬을 만한 공연 양식과 그 상연에 필요한 제반시설이 갖추어져 있지 않았기 때문에, 개화기 '연극'은 'play'의 번역어라 볼 수 있으며, '연극'은 '유희 #xF537;다'와 '연희'라는 유사기표를 갖고 있었다. 이러한 양상은 개화기의 중심 언론 매체였던 『황성신문』과 『대한매일신보』를 통해서도 명확하게 드러난다. '신문'매체는 사람들의 사고와 행동의 표현 수단이면서 동시에 그것을 지배하고 통제하는 권력의 장이라는 점에서 '연극'에 대한 당대인들의 인식을 고찰하는데 유용하다. 특히 『황성신문』은 발행 초창기부터 '연극'관련기사가 꾸준히 설파되던 장(場)으로, 시대적 정황에 따른 발행진들의 인식변화는 '연극'에 대한 논조와 밀접한 상관성을 갖고 있었다. 즉 그들에게 있어 '연극'은 애국심과 민족의식을 고취시키는 수단이면서 동시에 여론통치를 통해 조선사회에서 주도적 지위를 유지하고자 했던 그들의 내적 욕망이 투과된 생산물이었다. 그런데 그들이 '연극'에 대한 비판적 논거 속에는 '음탕', '방탕', '패가망신'과 같은 네거티브적인 기제들이 동반되고 있었다. 그것은 개항이후에 일본에서 유입된 매춘업으로 인해 조선에 매춘 풍조가 만연해지자, 당대 전통연희의 중심에 있던 '기생'을 '창기'와 동일시하는 과정 속에서 생성된 결과였다. 즉 당대 기생에게 투영된 이러한 기제들이 당대 '연극'을 인식하는데 중요한 영향력으로 작용했다고 볼 수 있다.
원문URL http://click.ndsl.kr/servlet/OpenAPIDetailView?keyValue=03553784&target=NART&cn=NART56166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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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표준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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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어 (키워드) 황성신문(皇城新聞),대한매일신보(大韓每日申報),한영ㆍ영한 #xF1FC,뎐(韓英ㆍ英韓字典),한영 #xF1FC,뎐(韓英字典),1890~1900년대,번역어,플레이,演劇,연극인식,부정적인 언표들,Hwangseongsinmun,Deahanmaeilsinb,Korean-EnglishㆍEnglish-Korean Dictionary,A Korean-English Dictionary,1890~1900s,English play,translation play,recognision on a play,negative mechanis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