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대형 복합 시스템의 개발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조직에서는 CMMI(Capability Maturity Model Integration)를 채택하여 시스템공학(SE;Systems Engineering) 및 프로젝트관리(PM;Project Management)의 프로세스 개선과 조직 성숙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의 많은 조직에서 CMMI 레벨3 인증 획득 후에 SE PM(Systems Engineering Project Management) 프렉티스(Practices) 그 자체의 수행에만 집중하고, 이의 조직 내 내재화에 필요한 지원환경의 구축에는 소홀한 편이다. 결과로, 그러한 조직에서 내재화를 거치지 않은 프로세스 성숙도의 경우 더 이상의 진전 및 유지는 어렵게 된다. 내재화를 달성하기 위한 선행조건으로 조직의 비즈니스에 부응하는 표준 프로세스가 정의되고, 이를 수행하는 조직원의 교육이 적절히 수행되어야 하며, 또한 프로세스 수행 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원도구가 확보되어야 한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P-P-T(Process-People-Tool) 관점에서 SE PM 프로세스에 대한 조직 내 내재화를 달성하기 위한 성숙도 모델을 연구하여 제안하였다. 제안된 내재화 성숙도 모델은 CMMI 인증을 준비하고 있거나 또는 이미 인증을 받은 조직에서 SE PM 프로세스 내재화를 위한 조직차원의 전략과 계획을 수립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