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충청남도 온양지역에서 채취한 호상편마암으로부터 $0^{ circ}$ 시료 9개, $15^{ circ}$ , $30^{ circ}$ , $45^{ circ}$ 시료 각 10개, $60^{ circ}$ , $75^{ circ}$ 시료 각 11개, $0^{ circ}$ 시료 9개를 획득하여 총 70개의 시료를 이용해 이방성 탄성상수를 측정하였다. 이방성 각 $0^{ circ}$ , $90^{ circ}$ 시료에서 측정된 탄성상수( $E_1$ , $E_2$ , ${ nu}_{12}$ , ${ nu}_{21}$ )를 기준값으로 설정하고 Jang et al. (2001)과 Park et al. (2008)에 의해 제안된 방법을 이용하여 $15^{ circ}$ , $30^{ circ}$ , $45^{ circ}$ , $60^{ circ}$ , $75^{ circ}$ 시료의 탄성계수( $E_1$ , $E_2$ )를 계산한 후 기준값과 비교하였다. Jang et al. (2001)의 제안법을 사용할 경우 $60^{ circ}$ , $75^{ circ}$ 와 같은 고각의 이방성 시료에서는 $E_1$ 이 비교적 정확하게 계산되고 $15^{ circ}$ , $30^{ circ}$ 와 같은 저각의 이방성 시료에서는 $E_2$ 가 비교적 정확하게 계산되었다. Park et al. (2008)의 제안법의 경우 $E_1$ 은 $45^{ circ}$ 와 $60^{ circ}$ 시료에서만 비교적 정확한 값을 계산해냈고 $E_2$ 는 $15^{ circ}$ , $30^{ circ}$ , $60^{ circ}$ 시료에서 비교적 정확하게 계산되었다. 유효성 검토 결과 두 제안법 모두 총 20개의 유효성 판단구간에서 '유효함(Effective)' 7개(35%), '가능함(Possible)' 5개(25%), '유효하지 않음(Ineffective)' 8개(40%)로 분석되어 두 제안법의 유효성은 같은 수준이었다. 다만 Jang et al. (2001)의 제안법은 $E_1$ 을, Park et al. (2008)의 제안법은 $E_2$ 를 계산하는데 상대적으로 더 유효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