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본 연구는 혈액투석환자의 증상경험, 영적안녕 및 우울과의 관계를 확인하고 우울에 미치는 영향력을 파악하고자 시도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 자료는 2014년 10월 15일부터 2015년 1월 15일까지 6개 투석기관으로부터 146명의 환자로 부터 수집되었다. 연구도구는 Dialysis Symptom Index, Spiritual Well-being Scale, and Center for Epidemiologic Studies Depression Scale이 사용되었다. 자료 분석은 ANOVA, t-test, Scheffe test, Pearson correlation 및 위계적 다중회귀 분석으로 이루어졌다. 연구결과 투석환자의 증상경험은 평균 26.43(범위:0~85), 영적안녕 평균 47.79(범위: 20~80), 우울 평균 10.56(범위: 0~35)로 나타났다. 실존적 영적안녕이 높을수록 우울정도가 낮고 (r=-.23, p=.004), 증상경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r=-.17, p=.045). 혈액투석환자의 우울은 신체적 증상이 많고(B=.09), 정서적 증상이 클수록(B=.64) 우울 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모형의 설명력은 52.1%로 높았다(F=18.54, 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