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한글) |
Wu, Qisheng,Ning, Yue,Zeng, Zhinan,Wang, Xiaoqing,Qi, Jianfei,Ma, Xiao,Lin, Fengfei |
초록 |
본 논문에서는 AFLP(amplified fragment length polymorphism) 기법을 이용하여 푸젠성(Fujian Provice) 해안에 서식하는 포르투갈 굴(Crassostrea angulata)의 자연 육묘 개체군[푸칭(Fuqing), 푸톈(Putian), 스스(Shishi), 샤면(Xiamen)]과 인공 육묘 개체군[닝더(Ningde), 롄장(Lianjiang), 스스(Shishi), 자오안(Zhaoan)]의 유전 다양성을 분석하였다. 4쌍의 선택성 프라이머 조합을 이용하여 8개 양식 개체군의 239개 개체를 증폭한 결과, 총 331개 좌위(loci)를 얻었는데 그 중 233개는 다형성 좌위(polymorphic loci)였다. 8개 양식 개체군의 다형성 좌위 비율, Nei's 유전자 다양성 지수와 Shannon 유전 다양성 지수는 각각 57.10%~69.54%, 0.1967~0.2492, 0.2902~0.3626였다. 그 중 4개의 자연 육묘 개체군의 다형성 좌위 비율, Nei's 유전자 다양성 지수와 Shannon 유전 다양성 지수는 모두 4개의 인공 육묘 개체군에 비해 높았다. 유전적 분화 계수 G st 와 AMOVA(analysis of molecular variance) 분석을 통하여 개체군 내부의 유전적 변이로 인하여 8개 양식 개체군의 유전적 변이가 발생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UPGMA(unweighted pair-group method with arithmetic means) 클러스터 분석과 PCA(principal component analysis) 클러스터 분석을 통하여 인공 육묘 개체군과 자연 육묘 개체군 사이 및 인공 육묘 개체군 내부에 모두 일정한 유전적 분화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자연 육묘 개체군 내부의 모든 개체는 일반적으로 무작위로 교차 클러스터링 할 수 있으며, 뚜렷한 분화가 발생하지 않았다. 연구 결과로부터 자연 육묘 개체군의 유전 다양성은 인공 육묘 개체군에 비해 높으며, 개체군 간에 일정한 유전적 분화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