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본 실험은 강원도 마늘 주산지인 삼척시와 정선군의 바이러스 감염 정도를 조사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지역별 100개 시료의 검정을 위해 4종 primer(GLV, LYSV, GCLV, OYDV)를 이용한 RT-PCR 검정을 하였다. 진단 결과 삼척시와 정선군 두 지역에서 바이러스 감염율이 GLV 95%, LYSV 95%, GCLV 92%, OYDV 33%로 조사되었다. 본 조사에 사용된 마늘 검정 시료는 적어도 한 개 이상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GLV, LYSV, GCLV 3종류의 바이러스 복합감염과 GLV, LYSV, GCLV, OYDV 4종류 바이러스의 복합감염이 각 60%와 25%로 나타났다. GLV, LYSV, GCLV는 두 지역 모두에서 고르게 나타나는 반면 OYDV는 삼척시 보다는 정선군에서 많이 감염되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현재 전국 및 강원도 마늘 포장에서 바이러스 감염은 매우 심각하다. 따라서 마늘의 바이러스 무병종구 및 종구갱신 기술개발이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