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개량조개의 종묘생산을 위한 생물학적 기초자료를 얻고자 난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수온, 염분 및 수용밀도에 관하여 실험한 결과, 수온에 따른 난발생의 각 단계에 이르기까지의 수온 (TW, $^{ circ}C$ )에 따른 발생속도 (h, 시간)는 $18^{ circ}C$ , $23^{ circ}C$ , $28^{ circ}C$ 및 $33^{ circ}C$ 에서 D형 유생까지 각각 33시간 30분, 20시간 40분, 18시간 15분 및 15시간이 소요되어 수온이 높을수록 빨랐으며, 그 관계식은 다음과 같다. 2세포기 : 1/h = 0.1051WT - 1.4782 ( $r^2=0.9926$ ) 8세포기 : 1/h = 0.037WT - 0.3686 ( $r^2=0.9648$ ) 낭배기 : 1/h = 0.008WT - 0.0521 ( $r^2=0.9134$ ) 담륜자 : 1/h = 0.0041WT - 0.0235 ( $r^2=0.9072$ ) D형유생 : 1/h = 0.0024WT - 0.0102 ( $r^2=0.9611$ ) 개량조개의 수온과 난발생 속도와의 관계에서 추정된 난발생의 생물학적 영도는 평균 $8.0^{ circ}C$ 였으며, 개량조개 수정란은 D형 유생까지의 발생률을 고려할 때 발생 가능한 수온은 $18-28^{ circ}C$ , 적정 수온은 $23^{ circ}C$ 였다. 개량조개의 수정란이 D형 유생으로 발생 가능한 염분은 20-35 psu로 나타났고, 염분에 따른 수정란의 D형 유생까지 발생률을 고려할 때 최소 25 psu 이상이며 적정 염분은 30-35 psu였다. 수정란으로부터 D형 유생까지의 발생률을 높일 수 있는 수정란의 수용밀도는 사육수 1 ml 당 40개 이하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