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한글) |
LIU, Ran,WANG, Zhen-yu,LI, Ting-ting,WANG, Fang,AN, Jing |
초록 |
키토산(chitosan)으로 잣나무(Pinus koraiensis)의 폴리페놀 합성을 추진함에 관한 생리 조절 메커니즘을 연구하고자, 잣나무의 유묘를 실험 재료로, DCR 배지에 다양한 농도의 키토산을 첨가하여 8일 동안 유도한 후, 폴리페놀과 프로안토시아니딘(proanthocyanidin)의 함량을 측정하여 폴리페놀의 축적에 유리한 최적의 키토산 농도를 선별하였다. 다음, 최적 농도의 키토산으로 유도한 잣나무 유묘 내 폴리페놀의 축적량, 방어 효소계의 활성과 폴리페놀 합성경로 내 핵심 효소 활성의 시간에 따른 변화를 측정하였다. 연구 결과, 50?200mg·L ?1 의 키토산은 폴리페놀과 프로안토시아니딘의 축적량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었다. 100 mg·L ?1 농도의 키토산으로 유도하였을 때 그 효과가 가장 양호하였으며, 폴리페놀의 축적량이 (9.91±0.68)mg·g ?1 생체중에 달할 수 있었는데, 이는 대조군의 1.64배였다. 프로안토시아니딘의 축적량은 (2.52±0.11)mg·g ?1 생체중에 달할 수 있었는데, 이는 대조군의 1.53배였다. 100mg·L ?1 의 키토산으로 유도하였을 때 잣나무 유묘의 방어 관련 효소[과산화물제거효소(superoxide dismutase), 페록시다아제(peroxidase), 카탈라아제(catalase)]와 폴리페놀 합성 핵심효소(페닐알라닌 암모니아분해효소(phenylalanine ammonia-lyase), 신나메이트-4-히드록실라아제(cinnamate-4-hydroxylase)]는 신속한 반응을 보였으며, 그 활성은 대조군에 비해 뚜렷하게 높았다. 키토산은 잣나무 유묘의 방어 반응과 페닐프로판(phenylpropane)의 대사 경로를 효과적으로 유도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하여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의 합성과 축적을 추진하였는데, 이는 잣나무 유묘의 저항력을 향상시키는 것에 유리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