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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정보

환경의 '정치적 상징' - 일본 유스하라정의 FSC 산림인증을 중심으로

논문 개요

기관명, 저널명, ISSN, ISBN 으로 구성된 논문 개요 표입니다.
기관명 NDSL
저널명 에코 = ECO
ISSN 1598-3072,
ISBN

논문저자 및 소속기관 정보

저자, 소속기관, 출판인, 간행물 번호, 발행연도, 초록, 원문UR, 첨부파일 순으로 구성된 논문저자 및 소속기관 정보표입니다
저자(한글)
저자(영문)
소속기관
소속기관(영문)
출판인
간행물 번호
발행연도 2010-01-01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일본 코우치현 유스하라정의 FSC 산림인증을 둘러싼 환경 담론의 정치적 상징을 도출하기 위한 것이다. FSC 산림인증이란 국제적인 환경보호단체인 산림 관리협의회(Forest Steward Council)가 환경을 생각하며 길러낸 숲과 나무에 인증을 부여하여, 환경재로서의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해주는 제도이다. 유스하라정은 2000년 FSC 산림인증을 취득하였다. 이와 동시에 산림·임업에도 환경을 강조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필자가 본 논문에서 FSC 산림인증을 정치적 상징으로 이해한 세 가지 측면은 다음과 같다. 첫째는 FSC 인증의 가장 중요한 조건인 '간벌'이 단순한 사업에 그치지 않고, 전주민 동원의 '운동'으로 전환되었다는 점이다. 삼나무, 편백나무 일색의 인공림 조림의 시대적 상징 이념이 '녹화'였다면, 오늘날 간벌이나 산림의 천연림화에서는 '환경'이 상징 이념으로 작동하고 있다. 둘째는 FSC인증재의 취급과 판매를 산림조합이 독점하고, 임업과 관계한 모든 이들에게 FSC의 경제적 혜택이 돌아가지 않음에도, 공익이라는 상징 이익은 집단의 대의에 공식적 '재가'를 주고 있다는 점이다. 셋째는 유스하라정은 FSC인증 및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상징적 형성물을 통해 지역 상징을 구축하려 한다는 점이다. 특히 유스하라정은 각종 환경상을 수상하고, 국책 사업을 유치함으로써 주민의 신뢰와 동원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는 정치적 정당성과 지역 통합으로 이어지고 있다. 본 논문은 결국 유스하라정의 환경 담론이 오늘날 이슈가 되고 있는 환경 문제를 향해 있는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원문URL http://click.ndsl.kr/servlet/OpenAPIDetailView?keyValue=03553784&target=NART&cn=NART57135850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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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표준분류, ICT 기술분류,DDC 분류,주제어 (키워드) 순으로 구성된 추가정보표입니다
과학기술표준분류
ICT 기술분류
DDC 분류
주제어 (키워드) 정치적 상징,환경,산림,임업,상징 이익,상징적 형성물,지역 상징,political symbols,environment,forest,forestry,symbolic interest,symbolic formations,local symb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