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쌍거우만(Sanggou Bay) 가리비(scallop) 양식해역과 다시마(kelp) 양식해역의 주상 퇴적물을 연구하고 분석하였으며, 연속 분별 추출법을 이용하여 퇴적물 내 N의 존재 형태를 이온 교환 형태의 질소(ion-exchange form, IEF-N), 탄산염 형태의 질소(carbonate form, CF-N), 철/망간 산화물 형태의 질소(iron-manganese oxides form, IMOF-N), 유기물-황화물 결합 형태의 질소(organic matter sulfide form, OSF-N)로 분류하였다. 각 형태별 질소 함량을 측정하였으며 각 형태별 질소 함량의 수직 분포 특성을 분석하고 토론하였다. 퇴적물에 대한 연대학적 측정을 통하여, 쌍거우만의 수산 양식과 환경 변화 역사를 결합하여, 최근 200년 동안 쌍거우만 양식해역 퇴적물 내 각 형태별 질소의 연간 변화 상황을 연구하고 총 식물성 플랑크톤과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TN의 함량은 상층이 하층보다 높았는데, 이는 최근 몇 년 동안의 인공 양식 활동이 쌍거우만 표층 퇴적물 내 N의 축적량을 증가시켰다는 것을 설명한다. 각 형태별 질소의 함량은 두 기지에서 모두 비교적 큰 변화폭을 나타냈으며, 유기물-황화물 결합 형태의 질소는 전환 가능한 질소의 최적의 형태였다. 두 지역의 주상 퇴적물 내 전환 가능한 질소는 각각 TN의 8.75%와 7.23%를 차지하였다. 유기물-황화물 결합 형태의 질소와 철/망간 산화물 형태의 질소는 총 식물성 플랑크톤에 비교적 큰 영향을 미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