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단일 구강 투여법을 사용하여 넙치 (Flounder)에게 80mg/kg 량의 Enrofloxaxin을 투여한 후 서로 다른 시간에 샘플을 획득하였다. 그리고 Enrofloxaxin 및 해당 주요 대사 산물인 시프로플록사신 (Ciprofloxacin)이 넙치 체내에서의 대사 제거 규칙 (Pharmacokinetics)(약물 동태학)을 연구하였다. 연구 결과, 약 투여를 중지하여 0.25시간 지난 후 근육의 Enrofloxaxin 잔류량이 가장 낮았다. 각 조직에서 제거 반감기(Half-life)의 순서는 아가미 gt;간장 gt;혈액 gt;신장 gt;근육이었다. 그중에서 근육의 Enrofloxaxin 제거 반감기가 가장 낮아서 67.759 시간으로써 제거 속도가 가장 빨랐다. 약 투여를 중지한 후 12일 지나서도 Enrofloxaxin을 검측할 수 없었다. 약 투여를 중지한 후 0.25시간 지나서 넙치의 혈액, 간장, 신장에서 시프로플록사신이 잔류되어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잔류량의 순서는 간장 gt;신장 gt;혈액이며 근육과 아가미에서는 시프로플록사신을 검출할 수 없었다. 약 투여를 정지한 후 22일 지나서 혈액, 간장과 신장 3개 조직에서 여전히 Enrofloxaxin을 검출할 수 있었다. 그러나 약의 투여를 정지하여 7일 지난 후 해당 3개 조직에서 시스로플록사신을 검출할 수 없었다. 실험 결과, Enrofloxaxin은 넙치의 체내에서 대사 속도가 비교적 느리며 탈-에틸화가 시프로플록사신으로 대사되는 반응은 한개 시간 구간에서만 발생하였을 뿐, Enrofloxaxin이 제거되는 전체 과정에서 모두 발생하는 것이 아니였다. 그뿐만 아니라 넙치의 체내에서 시프로플록사신이 제거되는 속도가 Enrofloxaxin이 제거되는 속도보다 빨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