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목적:이차 종양감축술을 시행 받은 재발성 상피성 난소암 환자들의 생존율을 향상시키는 임상적 예후 인자를 모색하였다. 연구 방법:연구 대상으로 1990년 1월부터 2007년 3월까지 일차 종양감축술 및 보조적 항암화학요법 후 완전반응을 보이고, 무병생존기간이 6개월 이상으로 이차 종양감축술을 시행 받은 17명의 재발성 상피성 난소암 환자들을 선정하였고, 연령, 복막파종의 유무, 무병생존기간, 1 cm 이상의 재발 병변의 수, 이차 종양감축술 후 혈중 CA?125 및 잔여 종양의 크기를 후향적으로 고찰하였다. 이차 종양감축술을 시행 받은 후 무진행생존기간과 전체생존기간을 Kaplan-Meier 생존 분석을 이용하여 통계적으로 비교하였고, 단일변수 Cox 회귀분석을 시행하여 생존율과 관련된 유의한 예후 인자들에 대한 통계적인 검정을 시행하였다. 결과:평균 연령은 51.7세였고, 수술 중 확인된 복막 파종이 없는 경우 이차 종양감축술을 시행 받은 후 무진행생존기간이 유의하게 길었다(30 vs. 6개월, p lt;.01). 또한, 이차 종양감축술 후 혈중 CA?125가 37 U/ml 이하인 경우 전체생존기간이 유의하게 길었다(51 vs. 19개월, p=.033). 결론:재발성 상피성 난소암 환자들의 치료로 이차 종양감축술을 시행할 경우 수술 중 복막파종의 소견이 없거나 이차종양감축술 후 혈중 CA-125가 정상 범위를 보일 때 예후의 향상을 보이는 것으로 사료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