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한글) |
양승대,김상욱,서용섭,전권수,안순혁,허민구,임상무,홍성운,유국현 |
초록 |
목적: 최근 들어 $[^{11}C]$ choline은 양전자방출단층촬영을 통한 각종 종양을 진단하는데 유용한 방사성의약품으로 보고되고 있다. 그러나 C-11의 반감기가 너무 짧은 단점 때문에 일상적인 작업이 쉽지않고, 잦은 합성이 필요하다. $[^{11}C]$ Choline의 단점은 반감기가 적당한 F-18이 치환된 $[^{18}F]$ fluorocholine을 합성하여 해결할 수 있다. 대상 및 방법: $[^{11}C]$ Choline은 $[^{11}C]CH_3I$ 와- N,N-dimethylaminoethanol을 반응시켜 합성하였고, $[^{18}F]$ fluorocholine은 $CH_2Br[^{18}F]$ F과 N,N-dimethylaminoethanol을 반응시켜 합성하였다. 방사화학적 순도는 고성능액체크로바토그래프를 이용하여 확인하였다. 두 화합물의 체내동태는 balb/c mouse를 이용하여 5, 20, 40, 80분에 측정하였다. 세포섭취 실험은 glioma (9L)과 colon adenocarcinoma (SW620)를 사용하였다. 결과: 정제후 방사화학적 순도는 98% 이상이었다. 간에서의 섭취는 시간에 따라 변하지 않았고 $[^{11}C]$ choline은 약 20 %ID/g, $[^{18}F]$ fluorocholine은 약 13 %ID/g 섭취되었다. 신장에서의 섭취는 시간에 따라 감소하였고, 주사 80분 후에 각각 15 %ID/g, 20 %ID/g 섭취되었다. 9L과 SW620세포섭취 실험에 있어서 $[^{11}C]$ choline은 각각 4.93, 18.69 %ID/g, $[^{18}F]$ fluorocholine은 각각 1.77, 2.77 %ID/g이 섭취된 것을 확인하였다. 결론: $[^{11}C]$ Choline과 $[^{18}F]$ fluorocholine은 종양 세포주에 따라 다른 섭취 경향을 나타내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상의 결과들로 보아 다른 종양 세포주에 있어서 두 화합물의 섭취 경향에 관한 연구가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