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본 연구에서는 항산화 활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이미 알려진 어성초의 효능을 더욱 증가시켜 고부가가치를 지닌 기능성 원료로써 활용하고자, Leuconostoc mesenteroides 4395와 Lactobacillus sakei 383 두 유산균을 이용하여 발효시킨 후 그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을 측정하였다. 항산화 활성 척도로써 DPPH 라디칼 소거능을 측정하였는데 10일간의 발효에서 두 균주 모두 발효 5일차에, 발효온도는 Leuconostoc mesenteroides 4395가 30 #x2103;에서 71.67 #xB1;0.52%, Lactobacillus sakei 383는 35 #x2103;에서 70.11 #xB1;0.67%로 각각 최대의 활성이 나타났으며, 두 가지 균 모두 대조군인 미발효물에 비해 DPPH 라디칼 소거능이 약 20% 상승하였다. 총 페놀함량에서는 대조군이 35.90 #xB1;0.61 mg/g 함유한 반면에 발효한 후 두 균주 모두 약 10 mg/g씩 증가하였고,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에서도 대조군의 21.69 #xB1;1.52 mg/g에 비해 약 6 mg/g 이상 증가함을 나타내었다. SOD 유사활성에서는 발효의 효과가 크게 나타나지 않았으나, 대조군에 비해서는 미약하게 증가한 활성을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들은 어성초의 유산균 발효물이 발효하지 않은 어성초에 비해 항산화 활성이 더욱 높아, 고부가가치를 지닌 기능성식품의 원료로써 활용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