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2010년 5-6월 사이 일본 KH10-1에 탑승해, 북서 태평양의 두개 서로 다른 깊이 위치에서 메탄(CH 4 ) 및 아산화질소(N 2 O)의 수직 분포 및 해양-대기 플럭스에 대하여 연구를 수행하였다. 그 결과, 연구 해역의 표층수에서 CH 4 및 N 2 O 농도는 각각 (2.55±0.22)nmol/L 및 (7.50±1.11)nmol/L였고, 포화도는 각각 126% 및 116%였으며, 모두 경미한 포화 및 상태에 처해 있었다. 수직 방향에서, CH 4 농도는 아표층에서 매우 높은 분포 특성을 보인 외, 아표층 아래에서 깊이의 증가에 따라 점차 감소하는 특성을 보였다. 아표층에서 CH 4 농도의 최대값은 메틸 화합물에 의한 호기성 세균의 생성 및 부유 입자상 물질, 동물플랑크톤 및 기탄 해양 생물 장내에서 혐기성 미세환경의 형성 등의 종합적인 작용으로 초래되는 것으로 본다. N 2 O 농도는 깊이의 증가에 따라 증가하다가 수온약층 아래쪽 부분에서 최대값에 도달하였으며, N 2 O와 용존산소의 수직 분포는 미러 이미지 관계를 보였다. 해수에서 N 2 O는 주로 질소화 과정을 통하여 생성되었다. LM86 및 W92 공식을 이용하여 계산한 결과, CH 4 의 해양-대기 플럭스는 각각 (0.76±0.57)μmol/(m 2 ·d) 및 (1.57±0.67)μmol/(m 2 ·d)였으며, N 2 O의 해양-대기 플럭스는 각각 (1.96±0.24)μmol/(m 2 ·d) 및 (3.08±0.38)μmol/(m 2 ·d)였다. 따라서, 북서태평양은 대기 CH 4 및 N 2 O의 순 발생원(net source)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