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한글) |
ZHOU, He,LI, Jia-qi,MA, Hai-yan,LI, Ya-juan,JIANG, Zhi-qiang,LI, Xia,XU, Wen,JIANG, Zhen-hua |
초록 |
자외선 복사, 성호르몬 투여가 필요없고 간단하게 조작할 수 있는 저온 유도의 자주복(Takifugu rubripes) 웅성화의 새로운 방법을 탐색하고자, 각각 부화 15, 45, 75일 후, 치어에 대해 15℃와 17℃ 저온에서 65일 처리하였으며, 정상적 사양 온도 21℃를 대조군으로 하여 평행 실험그룹을 설정하였고, 그 성비와 성별 분화의 조직학에 대해 관찰하였다. 관찰 결과, (1) 15℃ 조건에서 실험그룹의 수컷률은 최고로 (74.70±2.79)%, 17℃ 조건에서 실험그룹의 수컷률은 최고로 (59.60±3.49)%, 21℃ 조건에서 대조군의 수컷률은 (51.57±0.06)%에 달하였다. 온도는 수컷률과 부적 상관관계를 나타냈으며(R=-0.827), 암컷률과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냈다(R=0.823). (2) 21℃ 조건에서 대조군의 자주복은 부화한 후 48일 때 난소강(ovarian cavity)이 나타났는데 이는 난소 분화가 시작되었다는 것을 의미하며, 68일 때 생식선 잎자루 부분에 균열된 수정관 원기가 나타났는데 이는 정소가 분화하기 시작하였다는 것을 의미한다. 17℃ 조건에서 부화한 후 63일 때 실험그룹의 자주복으로부터 뚜렷한 난소강을 관찰할 수 있었고, 83일 때 수정관 원기 생식선이 나타났다. 15℃ 조건에서 부화한 후 73일 때 실험그룹으로부터 뚜렷한 난소강이 나타났으며, 93일 때 정소엽이 나타났는데 이는 조직학에서 분화를 의미한다. 결과적으로, 처리 온도가 높아짐에 따라 생식선 중 세포 분열 속도는 선형관계를 나타냈으며, 일정한 범위내에서 온도 상승은 생식선 발육에 도움을 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