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가다랭이 통조림을 제조할 때 대량 폐기되는 내장을 유효하게 이용할 목적으로 어류 내장 silage 제조를 위한 유산균주의 배양특성 및 저장기간에 따른 원료의 성상변화를 조사한 결과, MRS 배지에서 배양한 L. bulgaricus 및 L. plantarum 균주는 $pH ;5.5 ~6.5$ , 배양온도 $35^{ circ}C$ 부근에서 산생성 및 증식이 양호하였으며, 가다랭이 내장 자숙액에 사용된 당질원인 당밀 dextrose의 적정 첨가농도는 가다랭이 내장 중량 당 각각 $10 %$ 와 $7 %$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저장기간에 따라 산첨가 silage의 pH는 초기 4.0에서 저장 42일째 pH 4.5로 다소 증가하였으며, 유산균 발효 silage는 초기 pH 5.9에서 점차 감소하여 pH 약 4.0까지 저하되었다. silage의 초기 VBN 함량은 약 $62 ~65 ;mg/100g$ 에서 저장기간에 따라 점차 증가하여 저장 42일후 산첨가 silage는 112.6 ;mg/100g이었고, L. bulgarius 및 L. plantarum 발효 silage는 각각 139.9 mg/100g와 155.0 mg/100g 이었다. L. plantarum 발효 silage의 저장중 경시별 아미노질소 함량은 저장 4일째 1391.3 mg/100g으로서 약 $81 %$ 의 가수분해율을 나타내었다. 또한 L. plantarum을 이용하여 제조한 발효 silage의 초기 생균수는 $2.7 times10^8/g$ 에서 저장 35일째는 $2.3 times10^7/g$ 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