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한글) |
XU, Youqing,WU, Weijun,DING, Zhaokun,PAN, Zhizhong,HE, Wei,WU, Tiejun,CHEN, Xiuli,LI, Yongmei,JIANG, Weiming |
| 초록 |
라이소자임(Lysozyme)은 선천성 면역 시스템의 중요한 이펙터 분자 중의 하나로서 생물의 다양한 면역 반응에 관여한다. 본 연구는 토굴(Crassostrea hongkongensis) i-형 라이소자임의 보수적인 cDNA 서열을 복제하고 이것의 서로 다른 조직에서의 발현 및 온도 차이가 그 발현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였다. 연구 결과, 토굴 i-형 라이소자임의 보수적인 cDNA 서열의 길이는 634bp이고, 길이가 420bp인 오픈 읽기 프레임(open reading frame)을 포함하며, 139개의 아미노산을 코딩한다. 이 아미노산 서열은 전형적인 i-형 라이소자임의 특징을 가지고, 특정 아미노산 잔류 서열 CL(E/L/R/H)C(I/M)C, 일부 극히 보수적인 서열 SCG(P/Y)FQI 및 효소 활성 부위(Glu34?Asp45?Ser48?Trp61)를 포함한다. 또한 하나의 새로운 아미노산 보수 서열 HNGGPRGC을 더 발견하였다. i-형 라이소자임 유전자가 토굴의 소화선, 근육, 아가미, 외투막, 입술 등 조직에서 발현하는 양은 소화선이 가장 많고, 그 다음 아가미이며, 근육이 가장 적다. i-형 라이소자임 유전자 발현은 온도의 영향을 받으며 20~25℃의 수온에서 그 발현량이 비교적 안정적이고, 6℃ 혹은 13℃의 수온에서 발현량이 하강 추세를 보인다. 27℃의 수온에서 발현량은 전반 실험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 34℃의 수온에서 12시간 경과 후 발현량이 최고로 높고, 48시간 경과 후 발현량이 급속도로 하강한다. 이는 온도가 i-형 라이소자임 유전자의 발현에 영향을 끼쳐 면역 기능과 외부 환경에 대한 스트레스 반응을 조절한다는 것을 나타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