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한글) |
Zhu, Hanyi,Chen, Yijun,Lao, Jiali,Shen, Liang,Li, Feifei,Mi, Lan,Wang, Huizhong,Xue, Dawei |
초록 |
중금속 오염은 세계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한 문제이며, 그 중 카드뮴(cadmium) 오염은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중금속 오염이다. 카드뮴 오염은 식물의 생장과 발육에 영향을 미친다. 일산화질소(nitric oxide)는 식물 체내의 활성 신호 요소로서, 식물의 각종 스트레스 반응에 참여한다. 본 논문에서는 카드뮴 스트레스 조건에서, 외인성(exogenous) 일산화질소가 유묘기 벼의 생리생화학적 반응에 조절 작용을 하는 것을 탐구하기 위하여, 자포니카 벼(japonica rice)와 멥쌀(nonglutinous rice)을 실험재료로 하고, 영양액 수경재배 기법을 이용하여, 100 mu;mol/L의 카드뮴 스트레스 조건에서, 외인성 일산화질소 공여체인 나이트로프루사이드 나트륨(sodium nitroprusside)이 두 가지 유전형이 다른 벼(ZF802와 ZH11)의 유묘 생장, 항산화 효소, 미량원소 흡수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였다. 연구 결과, 1.5 mmol/L의 나이트로프루사이드 나트륨은 카드뮴 스트레스로 인한 유묘 생장 억제 현상을 개선하였으며, 유묘의 카드뮴 내성을 향상시켰다. 일정한 유전형의 차이가 존재하였으나, 외인성 일산화질소로 인하여 두 가지 벼 잎의 SOD(superoxide dismutase), 페록시다아제(peroxidase) 활성, 말론알데히드(malonaldehyde) 함량은 감소하였다. 이로써 벼 유묘에 대한 카드뮴 독성을 개선하였다. 이밖에, 카드뮴 스트레스 조건에서 외인성 일산화질소는 벼 유묘의 지상부와 뿌리부분의 카드뮴과 미량원소의 축적에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영향 수준은 벼의 품종과 관련이 있었으며, 유전형에 따라 뚜렷한 차이가 있었고, 메커니즘도 비교적 복잡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