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자연재해가 큰 규모로 점점 증가됨으로써 그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부산은 주거 및 상가들이 해안가 또는 산지에 많이 밀집해 있기 때문에 자연재해에 취약한 지역이다. 재해로 인한 피해 이력 데이터는 대부분 문서 산출물과 집계 위주의 정보 시스템이므로 이를 활용하여 지역별 상세한 피해 원인을 분석하기 어렵다. 본 논문에서는 홍수해, 해일, 산사태, 풍해 등 4가지 풍수해에 대해 조사 및 연구한 재해위험도 분석 결과를 지도 기반에서 검색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설계 및 개발한다. 우선, 분석된 결과 데이터를 이용해 각 풍수해별로 연관성을 고려하여 위험도를 기준으로 공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다. 다음으로 각 풍수해별 분석 결과를 토대로 하여 표출 시스템을 개발한다. 홍수해(침수)의 경우, 행정구역 및 하천에 따라 위험도를 수준별로 표시하고 해일의 경우, 발생한 태풍에 따라 분석된 피해 위험 영역을 지도에 표시한다. 산사태에서는 위험한 암반사면, 토사면의 산지를 선정하여 수압 및 강우량 기반으로 위험의 정도를 표출한다. 풍해의 경우, 피해등급 및 강풍 빈도에 따라 피해영역을 표출한다. 개발한 GIS 기반 위험도 표출시스템은 유사한 재난이 발생될 경우 관리자가 피해 가능성이 높은 위험한 지역을 인식하게 도와줄 수 있어, 관리자는 빠른 대응에 임할 수 있다. 또한 위험 영역이 피해 이력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되었기 때문에 재해위험지도를 작성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