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연속 추출장치를 이용하여 grapefruit 종자를 glycerine으로 추출하고 농축, 조제한 grapefruit종자 추출물(GFSE)의 항균 및 항산화성 효과를 검토하기 위하여 정어리, 고등어 및 새우와 같은 수산물을 재료로 하여 GFSE를 처리하지 않은 대조구와 GFSE용액(100, 250, 500, 750 및 1,000ppm)으로 처리한 시험구로 나누어 Salmonella typhi를 접종하여 일정 온도에서 저장하면서 총균수, 과산화물가 및 texture의 변화를 측정하고 GFSE처리후 저장한 수산물을 대조구와 외관, 냄새를 중심으로 관능검사를 실시하였다. 정어리와 고등어의 경우, 최초 균수가 $1.9 times10^6, ;1.8 times10^6$ 이었는데 500ppm 농도 첨가하여 $5^{ circ}C$ 에서 50일 저장후 $1.1 times10^4$ 과 $9.0 times10^3$ 으로 감소되었고, 새우의 경우 균의 검출이 확인되지 않아 상당히 좋은 항균효과를 나타내었다. 그리고, 3종의 수산물 모두 GFSE 처리구가 대조구에 비하여 유의적인 항산화효과가 있음을 나타내었으며, 500~750ppm 농도의 용액을 처리하여 $30^{ circ}C$ 에서 30일간 저장한 수산시료 추출유의 과산화물가는 정어리는 최초 $28 ~45meq/kg$ 에서 $92 ~143meq/kg$ (대조구, 490meq/kg)로, 고등어는 $64 ~75meq/kg$ 에서 $98 ~137meq/kg$ (대조구, 406meq/kg)로, 새우는 $12 ~20meq/kg$ 에서 $21 ~32meq/kg$ (대조구, 72meq/kg)로 증가하여 뚜렷한 산패 억제효과를 볼 수 있었다. Texture도 저장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나, 3종 수산물 모두 GFSE 용액 처리시험구에서 감소율이 크게 낮아졌다 GFSE를 처리하여 $0^{ circ}C$ , 0일간 보관한 시험구와 대조구에 관한 관능검사 결과, GFSE를 처리하지 않은 대조구는 열등한 기호도를 보여준 반면, GFSE용액을 500ppm 이상의 농도로 처리한 시험구 모두가 높은 기호도의 관능검사 결과를 나타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