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한글) |
홍성준,김정현,김용기,지형진,심창기,김민정,박종호,한은정,구형진,최광영,윤종철 |
초록 |
본 연구는 고추 역병 방제시 유기합성 살균제의 사용량을 감소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고추 역병 방제를 위하여 두 개의 미생물농약과 두 개의 살균제의 혼용처리 효과를 실내, 온실, 포장에서 확인하였다. 미생물농약과 살균제를 혼용하여 토양 관주 시 추천사용농도의 절반농도로 희석하여 시험을 진행하였다. 온실 포트검정 결과 B. pumilus QST2808와 De (dimethomorph + ethaboxam) 혼용처리조합이 2개의 미생물농약(B. pumilus QST2808, P. polymyxa AC-1)과 2개의 살균제(De, Mo) 혼용조합으로 이루어진 총 4개의 혼용처리 조합 중 역병 억제효과가 가장 좋았다. 또한 B. pumilus QST2808와 De 혼용조합은 살균제 De나 Mo 단독처리와 비슷한 억제효과를 나타내었다. 포장시험에서는 역병 방제를 위하여 미생물농약(B. pumilus QST2808, P. polymyxa AC-1)과 유기합성 살균제 De (dimethomorph + ethaboxam)을 혼용하여 7-10일 간격 4회 처리시 78.8%-82.0%의 방제가를 나타내었으며, 살균제(De, Mo) 각각을 단독처리 하였을 경우에는 65.7%-85.8%의 방제가를 나타내었다. 결과적으로 화학농약의 사용량 절감을 위해 미생물농약과 화학농약의 혼용 처리는 가능한 방법으로 추천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