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최근, 복부초음파로 인해 담낭용종의 발견률이 높아지고 있다. 담낭용종의 위험인자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보고 되었지만 생화학검사, 생활습관을 포함한 대사증후군과 담낭용종의 관계에 대한 연구가 미흡한 실정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생활습관, 생화학적 혈액검사를 포함한 대사증후군과 담낭용종과의 관련성을 알아보는데 있다. 2013년 1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건강검진 수진자 중 복부초음파검사를 시행 받아 담낭용종의 진단을 받은 596명을 대상으로 나이, 성별, 흡연, 음주, 운동의 일반적인 특성과 신장, 체중, 혈압, 허리둘레, 체질량 지수 등의 신체 계측을 하였으며, 동시에 채혈을 통한 공복 시 혈당과 여러 가지 혈액검사 및 대사증후군 여부를 분석하여 담낭용종과의 관계를 알아보았다. 그 결과 남성, 흡연자, 비음주자에서 유의하게 높았으며, 체질량지수가 높을수록, 대사증후군이 있는 집단이, HBsAg 양성군에서 높았고, 위험도는 남성이 여성보다 1.8배, 대사증후군이 있는 군이 없는 군보다 2.3배, HBsAg이 양성인 군에서 2.6배 높게 나타났다. |